10월 11일 일요일 거제권 선상 조황

바다낚시꾼님이 시동을 건 거제권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스포원에서 새벽 1시에 빨간감시, 붕어, 저 3명이 만나서 거제 옥림방파제로 차를 달려 그곳에서 파도솔이님을 만나고, 5시 30분경에 현지인(바다낚시꾼)을 만났다. 5명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6시경에 출항하여 현지에 도착했는데 물이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후에도 잠시 이리저리왔다 갈뿐 물이 흘러갈 기미가 없다.

밑밥을 대량 투입하니 알부시리가 간혹 입질을 하여 손맛을 보았지만 대상어가 참돔, 감성돔이라(이곳은 대상어가 같이 잡힌다) 실망이 크다.

처음에 2호대에 4000번 릴 0.5호 스텔스로 찌없는 흘림을 시도했는데 물의 흐름이 없고 참돔씨알도 30급 정도라 1호대에 2500번 릴 원줄 2.5호, 밑줄 1.7호, 2호 반유동 막대찌 채비를 하여 찌낚시를 했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활성도가 낮아 입질이 너무 약했다. 아주 민감한 찌맞춤을 하여 그래도 손맛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 나이 조황은 감성돔 33급 1수, 30급 돌돔 1수, 30급 강남돔 1수, 28급 참돔 2수, 알부시리 4수로 벵어돔을 제외한 4대돔(감성돔, 참돔, 돌돔, 강남돔)의 손맛을 보며 여러회원님과 하루를 즐겼다.

 

빨간감시, 바다낚시꾼, 붕어, 파도솔이님이 동행했습니다.

오늘의 나의 조황

거제도 옥림마을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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