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 사진
5짜를 만나다.
곰돌감시
2020. 12. 28. 09:34
12월 27일 새벽1시에 붕어님을 만나서 거제로 출발했다. 도중에 빨간감시와 친구, 스님의 3명 총 5명을 일행으로 거제 태강으로 갔다. 최강에 단골이지만 요즘 예약하기 어려워 태강으로 갔었다.
새벽에 야간케미를 장착한 자작 막대찌 2호에 원줄 2.7호, 밑줄 1.7호로 낚시를 시작해서 30분쯤지나 입질을 받았는데 힘이 너무 좋아 신중하게 힘을 빼고 어렵게 올려보니 56급의 대물이다. 올해 두번째 만나는 5짜였다.
장소는 거제 홍포로 이곳에서는 올해 5번 도전해서 모두 감성돔을 만나볼 수 있었다. 1시간 후에 스님이 46급 감성돔을 올렸고 11시10분에 빨간감시가 48급의 준수한 감성돔을 만났다. 오늘의 조황은 3마리로 56, 48, 46의 준수한 감성돔이였다. 옆의 조사님들은 씨알좋은 도다리를 마릿수로 올렸는데 나도 3수를 했었다. 좋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