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거제권 조황

3월 27일 비 예보에도 2020년도 마지막 감성돔낚시를 빨간감시와 붕어님과 함께했다.
새벽1시에 출발하기로 했지만 다들 30분 일찍 모여서 30분 빨리 거제로 출발했다. 5시에 출항하여 홍포에서 대물 감성돔 낚시를 시작했는데 새벽피크타임을 채비가 엉켜 재정비한다고 놓치고 35의 씨알좋은 쥐치4수와 25급 볼락 몇수외에 조황이 부진했지만 붕어님이 큰 입질을 받아 올린것은 45급 참돔이였다. 이후 바람이 터져 쉬는 시간겸 점심을 먹었다. 오늘 감시구경하기 어렵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옆의 다른 일행이 큰입질을 받아서는 터져버렸다. 본인은 밑걸림이라 했지만 분명히 대를 차는것이 입질이라 생각했다. 조금 후 나에게 입질이 들어와 만난 감성돔은 47급이였다. 철수하고 차에 짐을 싣고나자 바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조황은 사진으로 확인바라며, 조행길 만개한 벚꽃길이 너무나도 예뻤고, 봄향기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