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일 내린 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수온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바람을 타지 않는곳을 선택한곳이 남해의 갯바위(저와 낚시를 함께 하신분은 어디라고 알고 계실것...)
먼저 새벽 3시에 출발하여 바로 텐트를 펴고 5시까지 휴식을 취하고 5시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6시경에 25급의 큰 볼락이 입질을 한 후 대량의 밑밥을 재 투입하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감성돔의 입질이 들어와 올려보니 4짜, 밑밥을 대량으로 투입하고(이곳은 새벽에서 8시까지 입질이 없으면 그날은 황)
입질을 기다리니 약은 입질이 들어온다. 챔질을 하니 보통놈이 아니다...
올려보니 55정도의 감성돔이다. 망에 넣고자 망을 벌리는데 와당탕... 아뿔사 감성돔의 등가시가 나의 손가락을 찌르고 물속으로 사라진다.....
오늘의 낚시는 여기서 끝났구나 하고 10시경에 큰 기대없이 다시 채비를 던졌는데 찌가 사라져 올려보니 이곳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참돔이다. 오늘의 조황은 감성돔 55급 1, 40급 1수, 참돔 40급 1수, 볼락 2수, 노래미 3수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채비는 야간에는 0.8호찌에 0.8호 수중찌를 세팅한 반유동이였고, 새벽부터는 5B찌에 5B수중찌를 세팅하고 아래에는 잔존부력을 완전히 죽인 B봉돌 1개와, G2봉돌을 물린 채비로 원줄 2.7호 밑줄 1.5호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곳은 현재 대물이 움직이는 곳으로 1.5호 목줄은 좀 약한듯 했지만 내가 필드로 있는 토네이도사의 밑줄 중에서 최고의 밑줄 토네이도 미라클 1.5호를 사용했는데 과연 좋은 줄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조황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6일(토) 거제권 조황 (0) | 2011.07.16 |
---|---|
7월 3일 욕지권 조황 (0) | 2011.07.04 |
2011. 4월 13일 거제권 조황 (0) | 2011.04.14 |
2011년도 로얄경기연맹 부산지부 1차리그 및 시조회 (0) | 2011.03.27 |
맹골도의 추억 (0) | 201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