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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이도 전체 포인트

곰돌감시 2011. 6. 16. 22:16

 

 

 

1. 1번자리

이곳은 두미도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밖거칠리도의 서쪽에 위치한다. 주변의 조류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리물때는 피하고 2-4물, 13-조금까지 물때에 진입하면 좋다. 평균수심은 10-12m정도인데 이곳은 발밑의 수심이 더 깊은 특징이 있다. 따라서 멀리 원투하면 밑걸림이 많이 발생하고 조황도 떨어져 발밑을 노린다는 기분으로 낚시를 하면 좋다. 마릿수 조황은 없으나 걸었다 하면 4짜가 넘는 대물의 조황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발판은 평평하지만 수면과 높이차가 많지 않아 파도가 높은 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2번자리

1번자리에서 남쪽으로 돌아서면 작은 곶부리로 이동이 불가능한 직벽의 포인트이다. 장소가 좁아 2명이 적당하고 평균수심은 10-12m으로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사리물때는 피하는 것이 좋고 조금때라도 고부력의 채비로 갯바위 가까이 붙이는것이 좋다. 사리물때에는 안통을 철저히 노리는 것이 대물을 만날 확률을 높이게 된다.

 

3. 비석자리.

조그만 기둥에 밧줄이 묶여져 있어 밧줄자리라고도 한다. 이곳은 발판이 좋고 주변이동도 가능해서 2-5명의 인원이 낚시를 할 수 있다.(야영도 가능) 낚시자리 뒷쪽으로 병풍처럼 갯바위가 들러져 있어 바람을 막아 한겨울에도 낚시여건이 좋다. 평균 10m의 수심을 노리면서 원투를 해야 하고, 사리물때의 들물이 멈출때 조황이 좋았었다.

 

4. 동쪽직벽

이곳은 평평하지만 공간이 좁아 2명이 적당한 포인트이다. 평균수심은 11-13m로 12m의 수심으로 발밑을 집중공략하고 소음에 주의한다. 이곳은 걸었다 하면 45급이상이라 밑줄관리를 철저히하고 발판이 높아 뜰채질이 어려운점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5. 최가바위

이곳은 조그만 여로서 지형이 좋지 못하고 낚시자리가 높지않아 날씨가 나쁠땐 피해야 한다. 평균수심은 10m로서 2명이 낚시하기 적당하고 입질은 전방 30 -40m 지점에서 이루어지기에 원투가 필요하다. 따라서 원투성이 좋은 찌와 시인성이 좋은 찌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이곳은 조류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사리물때가 좋다.

 

6. 마당자리

이곳은 갯바위가 넓고 평평하여 낚시하기가 좋으며 안거칠리도에서 손꼽히는 대물자리로 자리 다툼이 심하다. 평균수심은 12m정도이고 포인트가 멀리 형성되므로 20-30m원투가 필요하다. 돌거칠리쪽에서 들물이 밀려올때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다.

 

7. 토끼여

길게 뻗어 있는 여끝에서 본류대를 노리면 조황이 좋은 곳으로 중들물이후에는 잠기고 파도가 높으면 낚시가 불가능해진다. 이곳은 철저하게 본류대를 노려야 큰 씨알의 감성돔, 참돔을 만날 수 있다. 새벽에 들물이 시작되는 10-13물, 조류가 남쪽으로 흐르는 초들물때가 피크타임이다. 발밑에 밑밥을 뿌리고 수심 10m로 하고 15-20m를 흘리면 수중턱이 있는데 이곳을 집중공략해야 한다.

 

8. 삼각여 안통

거칠이도에서 명당으로 5짜 감성돔의 출현이 잦은 곳이다. 전방의 삼각여 뿌리쪽을 집중적으로 노리면 조황을 볼 수 있다. 발밑은 11m수심이고 삼각여 뿌리쪽은 8m 수심인데 발밑보다 8m권의 삼각여 주변을 노리는 것이 좋다. 조금때는 피하고 사리때 조류가 삼각여를 휘감아 나갈 때, 파도가 높을 때 조황이 좋다.

 

9. 굴밭등치

동쪽에 위치한 포인트로 어지간한 악천후에도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평균수심은 7m권으로 얕지만 양지바른 곳이라 수온상승이 빨라 겨울에도 조황이 좋은 곳이다. 곶부리지만 조류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예민하고 시인성이 좋은 찌로 원투를 해야 한다. 간조때에는 들어나는 수중여 주변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이곳으로 가는 낚시배는 고성쪽의 필드낚시,골드낚시, 스피드호 등이 있고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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