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5명이 같이 출발하려다 자리가 없을것같아서 엘디오, 빨간감시님 2명을 먼저 출발시켜 높은자리등 자리를 잡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6시에 통영으로 친구와 후배, 저 3인이 출발했다. 높은자리는 확보했으나 직벽에는 1명의 꾼이 있어 같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고 내가 내렸다. 새벽 1시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씨알 굵은 볼락과 방생급 상사리가 입질한다. 나의 조황은 40급 1수가 제일 큰 사이즈이고 30급 및 방생급으로 20여수, 볼락 등이다. 동행한 빨간감시가 3호대, 6000번 스텔라릴, 4호 밑줄로 중무장하고도 총을 쏜것으로 보아 대물과 방생급이 공존하는 여름철 참돔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배가 50급의 농어와 상사리를 기록했다. 일행들의 조황은 사진으로 확인하시고... 오늘 동행하신 회원님 더운날씨에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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