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낚시

참돔낚시의 키 포인트

곰돌감시 2006. 4. 21. 18:16

참돔낚시의 키 포인트

 

 

 

1) 포인트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
 수심이 최소 10m 이상 되고, 조류소통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참돔낚시의 가장 우선이 된다.

 

2) 조류를 보고 채비를 선택한다.
 갯바위에서 조류가 난바다로 나가는 조류의 경우에는 미끼가 가능한 오랫동안 밑밥과 동조될 수 있도록 0호, 00호등의 찌를 사용해서 잠겨서 흘리도록 한다.(본류대에서는 앞의 본류대 참돔낚시편을 참고하시길) 입질이 없다면 조금씩 봉돌을 추가해서 깊은 수심까지 채비를 내려 본다. 난바다와 조류가 통하고 있는 경우에는 1호 -2호 정도의 다소 부력이 있는 찌와 이에 따른 봉돌(수중찌)를 사용해서 수심을 정하여 흘린다. 중요한 것은 처음에는 낚시대의 1대 반에서 2대 정도(8-10m)의 찌 밑 수심을 맞추어 흘려보고 미끼의 존재 여부에 따라 찌를 조정해 간다. 찌 조정은 1m씩 내려가는 것이 좋다.

 

3) 밑줄을 굵게 사용하라
 이 시기의 참돔은 대형급이 낚일 확률이 높다. 굵은 밑줄을 사용하라. 나는 보통 3호 원줄에 2-3호 밑줄을 사용하고 있는데, 3호 원줄과 3호 밑줄 혹은 4호 원줄에 4호 밑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참돔낚시는 그다지 줄을 타지 않기 때문에 대형급에 대비해서 굵은 밑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크릴은 큰 것을 사용하라
 바늘은 미끼의 크기에 따라 참돔바늘이나 벵에돔 9호 전후를(나는 주로 8호를 사용) 사용하고 크릴은 크면 클수록 좋다. 참돔에게 큰 크릴이 눈에 잘 띄게 되어 작은 크릴보다 유리하다. 만약에 큰 크릴을 구입하지 못했을 경우 2-5마리를 한번에 꿰어서 사용해 보라.

 

5) 충분한 원줄을 확보하라
 장소에 따라서는 150m이상을 흘려서 입질을 받는 포인트도 있다. 원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나는 140m정도 흘려 대형급의 입질을 받고 10m를 순식간에 달아나서 150m가 감긴 원줄을 통째로 수장시킨 경우가 있었다. 지금도 억울해서....

 

6) 참돔을 다루는 법
강한 스피드와 파워로서 단번에 수십m를 끌고 가는 참돔낚시에 제일 중요한 것은 최초의 내달림을 어떻게 멈추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우선 오픈베일로써 도망가게 하거나, 드랙을 이용해서 힘을 빼어 멈추게 하는 것이 승부의 요소가 된다. 오픈베일을 할 경우에는 참돔이 여속으로 가서 줄이 여에 쓸림을 최소한 줄이도록 주의해야 한다.

 

 

    

   

 

회원여러분 참고하시고 대물 참돔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낙조의 필드테스트 곰돌감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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