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을 받을것을 예상해서 갯바위낚시를 취소하고 가까운 간절곶에서 선상참돔낚시를 계획하고 배를 예약했는데 약속한 새벽 4시30분이 지나도 선장이 나오지 않아 전화를 하니 상을 당해서 정신이 없어 연락을 못했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딴곳을 알아보는데 전부 예약이 되어 안된다. 그냥 돌아오려는데 해마낚시에서 2명이 펑크라서 2명이면 오라했다. 우리는 3명이라 않된다고 했는데 빨간감시가 양보해서 친구 경범과 둘이서 낚시를 하기로 했다. 오늘 채비는 잠수찌 -4B에 3B 봉돌 5-7개를 도래위에 부착하고 밑줄에는 채비가 부상하지 않도록 3B봉돌과 바늘위 40cm위에 B봉돌을 부착한 채비로 2호대에 4000번릴 원줄4호, 밑줄 2.5호를 사용했다.
간절곶의 낚시는 잠수찌채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간혹 막대찌 채비로 낚시하는 꾼들이 있어 옆사람과 채비가 엉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생각보다 파고가 있어 멀미약을 꼭 준비해야 한다. 오늘 우리팀 전체조황과 나의 조황은 사진으로 참고바란다. 부산과 가까워 짬낚시가 가능하고 그런대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간절곶이였다.
일행들 조황
나의 조황 39, 35, 34, 30 2수 로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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